# HTTP3는 왜 UDP를 골랐을까?
# UDP도 신뢰성을 챙길 수 있다.
TCP와 UDP 비교해보기
UDP는 데이터 전송을 제외한 그 어떤 기능도 정의되어 있지 않은 프로토콜이다.
그러하여 헤더 자체도 TCP에 비해 매우 간단하다.
하지만 UDP도 신뢰성을 챙길 수 있다.
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적인 구현으로 챙겨주면 된다.
개발자 입장에선 이미 신뢰성이 확보되어 있는 TCP가 편할 수 있지만 제약들이 있기 때문에 커스터 마이징을 원하는 상황에서 UDP를 찾게 되는 것이다.
TCP가 좋은 기능이 모두 들어있는 파이썬이라면 UDP는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는 C언어 같달까?
# UDP를 사용한 이점
클라이언트 IP가 바뀌어도 식별 상태를 유지 가능하다.
요즘은 데이터 셀룰러와 WIFI를 시시각각 전환하여 사용하면서 클라이언트 측 IP가 자주 변경된다.
이러한 상황에서 식별이 끊긴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개발자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를 쓸 것이다.
UDP를 사용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. 애초에 IP로 식별하지 않기 때문이다.
참조 포스트